수원발효 [수원발효연구소]

수원발효는 광복 이래 국내에 현존하는 종국업체로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종국 전문제조기업입니다.

2대째 기업을 경영하신 도종호 회장은 1964년 천일종국이라는 회사 명으로 흑국, 황국, 백국 등을 생산, 보사부로부터 최초(제 1호~4호)

최다품목 제조허 가를 취득하였습니다. 1970년대에는 전국종국제조협의회 기술이사를 역임하며 “상생”이 라는 신념하에 여러 종국제조장에 기술자를 파견하여 기술지도를 하였습니다.

국내의 질 좋은 메주와 누룩에서 직접 우량종균을 순수분리하여 대량 배양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품질의 수원종국은 국내 굴지의 발효식품업체들에 공급하며 지난 60여년간 한국의 주류산업 및 장류산업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자연계로부터 우량종균을 순수분리, 배양, 장기보존, 무균적으로 고상발효하여 종국을 생산하기까지 수원발효가 가진 독보적인 원천기술은 높은 당화력은 물론, 포자수 100억(1그람당)에 이르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시설투자를 통해 2006년 제2공장을 설립하고 2011년에는 국내업계 최초로 고상발효자동화시스템(SSAF)을 도입하여 종균제조시설의 현대화에 앞장섰습니다. 수원발효는 한국 발효식품의 역사를 함께 해오며 그간 축적된 미생물 배양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발효미생물, 농축산미생물, 기능성바이오소재 등을 연구 개발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토종미생물에 대한 산업화에 앞장서 국내의 우수한 토종미생물을 생산하여 널리 보급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